5D Mark Ⅱ, EF 24mm f1.4L Ⅱ USM
'Starry Night > 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 그 쓸쓸함에 대하여 (0) | 2014.01.28 |
---|---|
홍콩 밤하늘의 달과 목성 (0) | 2014.01.28 |
월령 19.1일의 달그림자 (0) | 2011.07.20 |
낮과 밤 사이 (0) | 2011.07.14 |
미자르와의 통화 (0) | 2011.07.05 |
달, 그 쓸쓸함에 대하여 (0) | 2014.01.28 |
---|---|
홍콩 밤하늘의 달과 목성 (0) | 2014.01.28 |
월령 19.1일의 달그림자 (0) | 2011.07.20 |
낮과 밤 사이 (0) | 2011.07.14 |
미자르와의 통화 (0) | 2011.07.05 |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의 작은 길가에서 주홍 간판이 손짓한다.
우중에도 적지 않은 이들이 사진으로 남은 작가를 찾아왔다. 정문에서부터 지난날 작은 분교였던 이곳의 이야기들이 들려온다.
방문객을 맞는 철제 인형이 비에 젖은 인사를 건넨다.
소박하게 가야 할 방향을 안내하다.
아이들 웃음 소리 스민 정원은 제주의 돌과 나무로 가득하다.
현대적인 느낌의 서체가 돋아 있는 현관
현관을 들어서면 김영갑 선생님이 쓰시던 사진기들이 유품 전시실 안에 놓여 있다. 우측 삼각대에 거치된 FUJI 617은 필자도 선망하는 기종이다. 출입할 수는 없으며, 유리 창문을 사이에 두고 찰영하였다.
두모악 전시실 초입의 커다란 유리문 너머로 본 유품 전시실. 뜰을 향한 창문은 볕이 좋을 것이다.
제주의 자연에는 장엄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한다. 그 아름다움이 살아 있는 사진들.
남도의 낯선 나무와 풀들이 지난날 교정이었던 정원에 가득하다. 사진가의 애정 어린 손길이 곳곳에 녹아 있다.
포토 마루 (2) | 2011.09.10 |
---|---|
햇솔잎에 자르르르 쩌낸 달을 먹는다 (0) | 2011.09.10 |
Hello Goodbye & Hello (0) | 2011.08.26 |
광해와 JUNO (0) | 2011.08.14 |
별을 쫓는 아이 (0) | 2011.08.14 |
나는 분명 너를 만나러 온 거야.
휘말리게 해서 미안해.
별이 없는 하늘은 왠지 불안하구나. 인간이 얼마나 고독한 존재인지 사무치게 만들어.
상실을 안고 살아가라는 소리가 들렸어.
.
.
.
전하고 싶은 것이 아주 많아.
.
.
.
그대를 사랑하게 된 후부터 이 여행은 시작되었지.
.
.
.
그대가 없는 이 세상에 안녕.
.
.
.
극장판 홍보 전단지 앞면
햇솔잎에 자르르르 쩌낸 달을 먹는다 (0) | 2011.09.10 |
---|---|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0) | 2011.08.27 |
광해와 JUNO (0) | 2011.08.14 |
별을 쫓는 아이 (0) | 2011.08.14 |
피타고라스의 별과 항공대학교 우리별 가요제 (0) | 2011.08.13 |
Nikkor MF 16mm f2.8 + F→EF 변환 어댑터 + 5D Mark Ⅱ
Nikkor MF 16mm f2.8 + F→EF 변환 어댑터 + 5D Mark Ⅱ
작업대 위에 필자의 의뢰품이 놓여 있다. 사장님께서 뜻밖에도 니콘과 캐논, 두 가지 마운트로 쓸 수 있게 만들어 주신단다. 세상에 단 하나였던 어댑터가 지구상에 하나뿐인 Hybrid 어댑터로 진화하게 되었다. 역시, 얼굴 맞대고 진행하는 일에는 덤이라는 게 있다.
뮤직박스 EQ2 사용 Tip 4 : 마운트의 유격 발생 문제 (4) | 2011.11.23 |
---|---|
뮤직박스 EQ2 사용 Tip 3 : 극축 정렬 (0) | 2011.11.21 |
뮤직박스 EQ2 사용 Tip 2 : 추적 속도 조정 (2) | 2011.11.21 |
뮤직박스 EQ2 사용 Tip 1 : 카메라, 렌즈, 필터의 선택 (4) | 2011.11.18 |
적외선 카메라 개조 (0) | 2011.07.01 |
여전히 비가 내리던 지난 13일, 한가람미술관에 다녀왔다. Nick Brandt와 Giacomo Costa, 그리고 Ruud van Empel 외 7인의 작가들을 통해 지구 앞에 놓인 소리 없는 위태로움을 이야기하는 지구상상전은 작가 마다의 대조적인 접근법 속에서 공동의 선언을 하고 있는 사진전이다.
화랑을 채운 하나하나가 인상 깊었으나, 그중 Nick Brandt의 아프리카 야생 연작과 Giacomo Costa의 Aqua 시리즈는 지면을 통해 보던 평면적인 느낌이 한없이 증폭되어 발 앞에 펼쳐진 시공의 일부와 같이 감상자를 휘감았다.
주제와 소재와 구성은 물론, 기법까지도 힘이 느껴지는 작품들 속을 걸었던 금요일 오후는 짧은 수명을 가진 인간이 뽐내는 오만을 느끼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었으며, 출구 앞에서 마주친 Elephant drinking은 우리의 작은 행성 지구가 상상이 아닌 감상으로 영속되기를 꿈꾸는 슬픈 인사를 건넸다.
지구상상전 브로셔의 표지로 우측 사진은 Nick Brandt의 Elephant drinking이다.
지구상상전 브로셔 속지
아래 사진은 필자의 포스트 미래주의 작품이다. 어느 시골 학교에서 촬영했으며, 어린이가 사라진 지구를 표현하였다. 지구상상전 앞에 바친다. 1
멀어지는 Galaxy (0) | 2012.02.21 |
---|---|
시간 여행 (0) | 2011.09.29 |
진짜 별다방 (0) | 2011.08.16 |
우주 관광 시대 (0) | 2011.07.28 |
아우라지 (0) | 2011.07.27 |
5D Mark Ⅱ, EF 24-105mm f4L IS USM
별다방은 쌍화차를 팔고, 옆집은 땅을 판다. 제 갈 길 가는 게 인생이다.
올해 1월, 북한산 둘레길에 다녀왔다. 뽀득거리는 하얀 눈을 밟으며 걸을 때의 청량한 기분은 계절이 주는 선물 중 으뜸이다. 눈과 귀가 행복한 겨울을 멀리 보내야 하는 새해가 되면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큰 필자이기에 설산에서의 하루는 즐겁고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불광역에 들어서며 마주친 게시판에는 광해 저감의 필요성을 계도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불필요한 야간 조명이 가져오는 폐해를 추억의 대상이 되어 가는 별빛을 들어 호소하는 내용이 공감을 넘어 안타까움으로 다가왔다. 1
얼마 전 코엑스 인근 아파트 단지 안에 서있었을 때의 일이다. 필자는 늘 그렇듯 고개를 들어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엄마 손 잡고 곁을 지나던 초등학생이 필자를 따라 하늘을 보며 했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엄마, 별이 다섯 개나 있어!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0) | 2011.08.27 |
---|---|
Hello Goodbye & Hello (0) | 2011.08.26 |
별을 쫓는 아이 (0) | 2011.08.14 |
피타고라스의 별과 항공대학교 우리별 가요제 (0) | 2011.08.13 |
2011 별하늘지기 천체사진 전시회 (0) | 2011.08.13 |
Hello Goodbye & Hello (0) | 2011.08.26 |
---|---|
광해와 JUNO (0) | 2011.08.14 |
피타고라스의 별과 항공대학교 우리별 가요제 (0) | 2011.08.13 |
2011 별하늘지기 천체사진 전시회 (0) | 2011.08.13 |
별이 되어라, U-17 (0) | 2011.08.03 |
광해와 JUNO (0) | 2011.08.14 |
---|---|
별을 쫓는 아이 (0) | 2011.08.14 |
2011 별하늘지기 천체사진 전시회 (0) | 2011.08.13 |
별이 되어라, U-17 (0) | 2011.08.03 |
지구라는 행성 (2) | 2011.07.26 |
홍보 전단지
홍보 브로셔 속지
별을 쫓는 아이 (0) | 2011.08.14 |
---|---|
피타고라스의 별과 항공대학교 우리별 가요제 (0) | 2011.08.13 |
별이 되어라, U-17 (0) | 2011.08.03 |
지구라는 행성 (2) | 2011.07.26 |
은하레일 853 (0) | 2011.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