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22.06.11 태양을 낚는 소년 1
  2. 2017.05.10 Da Nang의 태양
  3. 2014.10.05 GMO 해바라기
  4. 2012.06.07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정찰하라! 2
  5. 2012.05.22 북한산 위의 부분일식 4

 

 

 

참 오랜만입니다.

햇수로 삼 년 만에 새 글을 올립니다. 새로운 생각에 속에서 헤엄치느라 마음이 분주했습니다.

강산이 변한다는 시간을 쓰고 나니 세상에 보이고 싶은 저의 발자취가 한 가지 늘었습니다. 펼쳐 낼 방법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길 가다 사진에 담은 소년과 낚싯대는 조형물입니다. 고대하고 기다리며 커다란 녀석을 바랐을 텐데 우주적 대어를 낚았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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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Nang의 태양

Starry Night/해 2017. 5. 10. 00:50

 

 

 

 

 

 

 

 

베트남 Da Nang, 영응사(靈應寺, Chua Linh  Ung) 해수관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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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이

북극해로 갔다

 

해바라기가

조작되었다

 

두눈박이 해바라기의

낯선 알은척

 

그 눈에 내 눈이 

녹아내린다

 

G

M

O

해바라기

 

슬픔을 숨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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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6일 10시 14분 50초

 

5D mark 3, 펜탁스67 SMC 500mm f5.6, 2X 컨버터, 67→EOS 컨버터,

B+W ND10000 필터, 95-77mm 스텝다운링

 

 

 

 

 

 어제 있었던 금성 태양면 통과는 작년 말의 개기월식에 이어 다시 한번 고생길을 열어 주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7시간 동안 물만 마시며 무릎을 꿇었다 일어서고 등산용 삼각 의자에 앉았다 서기를 수없이 반복하여 295장의 사진을 찍어 냈다. 아직도 사진을 찍고 있는 느낌이다.

 8시 무렵까지 구름이 많아 금성의 내접 진입 직후는 촬영하지 못하였으나 전체적인 모양새는 짜임새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소망하던 장면을 담아내는 커다란 행운까지 찾아왔다. 비행기나 새가 해와 달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바란다고 펼쳐지는 일이 아니기에 늘 마음에만 두어 왔는데, 다시 볼 수 없는[각주:1] 금성의 태양면 통과 장면과 함께 비행기[각주:2]를 담아내다니! 그 순간을 놓치는 악몽을 꾸게 될 것만 같다.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한 삼백 장 가까운 사진 중 비행기, 금성, 흑점이 근경, 중경, 원경을 이루는 작은 태양계를 우선 올린다.  

 

 

 

 

 

 

       

  1. 금성 통과는 243년을 대주기로 반복되고, 대주기는 다시 8년, 121.5년, 8년, 105.5년으로 나누어진다. 최근에 관측된 금성 통과는 2004년 6월 8일이었다. 금성 통과가 일식처럼 잦지 않은 이유는 금성과 지구의 공전 주기가 8:13의 비율이고, 금성과 지구의 공전 궤도가 3.4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2. RC-12N Guardrai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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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1일, 5D mark 3, EF 17-40mm F4L USM, B+W ND10000, 5분 간격 촬영

 

 

 

 

 

 

 

 

 

 

첫 번째 사진이 '디렉터스 컷'이라면, 위 사진은 '일반판'이다. 

 

 

 

 

 사전 답사를 하지 않았고, 너무 늦게 잠자리에 들었던 까닭에 계획한 시간에 촬영을 시작하지 못하였다. 결과는 일식 직전의 온전한 태양이 생략된 사진으로 남았다. Thorndike의 시행착오는 우연을 기반으로 하지만, 필자의 시행착오는 습관에 기인한다. 그래도, 시도와 반성은 다다익선이 아니겠는가?

 오래 전부터 북한산을 배경으로 하는 별 풍경 사진을 꼭 찍어보고 싶었다. 서울이라는 광해 공장이 마음에 걸리지만, 장엄함을 이야기하는 사진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기에 먼발치의 인수봉과 백운대를 바라보는 두 눈은 늘 카메라와 렌즈가 되곤 했었다. 부분일식 사진이 그 시작이 되었으니 유시유종하여야겠다.

 상단 사진은 태양과 달의 거대한 조우를 소재로 민들레의 갓털을 표현하였다. 밤이 되면 오므라지는 민들레꽃은 천체의 운동에 반응하는 생명체를 그려 내기에 더없이 훌륭한 피사체이기도 하다. 별과 생명, 하늘과 땅, 아름다움과 쉼... 담고 싶고, 닮고 싶은 게 참 많은 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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