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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0 숨은 별 찾기
  2. 2012.08.08 Foul Weather Chestvest
  3. 2012.06.17 누가 누구를?
  4. 2012.06.17 RC-12N Guardrail
  5. 2012.06.16 달은 붉고, 갈대는 검다
  6. 2012.06.07 해무리, 태양의 금성 포위망
  7. 2012.06.07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정찰하라! 2
  8. 2012.06.03 Earlymorning님의 TIMETRACK
  9. 2012.05.31 Galaxify!
  10. 2012.05.29 Time lapse 촬영 장비의 대중화

주문진을 거쳐 강릉에 다녀올 일이 있었다. 등대라는 해양 구조물이 발산하는 고귀한 빛줄기와 별빛을 함께 담고자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갔다. 하지만 칠월 하순이 어떤 때이던가? 어깨에 힘을 뺐을 뿐, 비 뿌릴 위세 여전한 장마가 살아 있지 않은가? 커튼처럼 열리고 닫히며 희망을 희롱하던 낮 동안의 구름은 밤새 부슬비를 내려 주었다. 차라리 달구비가 왔더라면 깨끗이 접었으련만 하늘을 살피느라 잠만 설치고...

풍경을 찍기도 하고, 사람을 담기도 하며 서로 다른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사진이다. 어쩌면, 비에 젖은 주문진의 등대가 보여 줄 수 있는 절정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었을 지 모른다. 하지만, 별빛이 주연인 사진을 찍고 싶었다. 마음에 그리는 장면이 아닐 때 버릴 수 있는 미련함으로 담벼락을 뚫는 날이 언젠가 올 것이다. 

 

 

 

 

 

 

2012년 7월, 5D mark Ⅲ, EF 24mm F1.4L Ⅱ

 

 

 

낮에 주문진항을 돌아보다 촬영하였다.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으니 숨어 있는 별들을 찾아보자. 10개의 별이 사진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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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하는 물건이 많으면 그만큼 분실할 위험도 커진다.[각주:1] 더욱이 출사 시에는 크고 작은 장비들을 지참하게 된다. 렌즈 캡, 릴리즈, 헤드랜턴, 충전지, 안경, 주머니 난로, 필터, 수준기 등 생각보다 다양한 악세사리를 수시로 사용하는데, 이것들을 가방이나 배낭에 넣었다 빼려면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다. 철야 촬영의 수월성은 체감 피로와도 상관 있으므로 가급적 안락하게 촬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이를 도와 주는 장비 중의 하나가 촬영 조끼이다. 수많은 주머니가 주는 수납성과 어떤 옷 위에도 착용 가능하다는 실용성이 장점이다. 필자는 그동안 MATIN 촬영조끼 13(베이지)을 L과 XXL 두 사이즈로 구비하여 사용해 왔다. L은 봄부터 가을까지, XXL은 겨울철 다운 파카 위에 입었다. 하지만, XXL 조차도 다운량이 많은 파카에는 역부족이므로 혹한기에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촬영 조끼를 대체할 제품이 없을까 궁리하던 중 2012 P&I에서 빛을 보게 된다. 사진종합상사 부스에서 NEWSWEAR사의 Foul Weather Chestvest를 발견한 것이다. 당시엔 마음에만 담았다가, 지난 7월 사진종합상사를 방문[각주:2], P&I에서의 인연에 힘입어 이벤트 가격으로 구입하였다.

서양인 체구를 기준으로 제작되어 어깨끈이 긴 편인데, 벨크로를 제거하면 길이 조절이 자유로워져 몸에 맞추기 편리하다. 체구에 관계 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여름엔 촬영조끼보다 시원하고, 겨울엔 옷의 두께를 불문하고 걸칠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한 제품이 아닐 수 없다. 

 

 

 

 

MATIN 촬영조끼 13

(사진 출처 : 필름나라)

 

 

 

 

   NEWSWEAR Foul Weather Chestvest

 

카메라 바디를 감싸고 있는 방수용 연장부는 평상 시 내부에 넣은 후 사방으로 밀착시키면 없는 듯이 쓸 수 있다.

(사진 출처 : 사진종합상사)

 

 

 

 

위 사진과 같이 옆으로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사진 출처 : 사진종합상사)

 

 

 

  1. 어제는 딸아이와 함께 교보문고에 갔다 노스페이스 보냉 백을 두고 왔다. 챙길 것이 많았는데 용케도 카메라는 들고 왔다. ㅜㅜ [본문으로]
  2. 충무로 월포와 매장을 공유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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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구를?

별표 원고지 2012. 6. 17. 15:17

 

 

2007년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기존의 방사성 물질 위험표지 대신 새로 발표한 로고. 핵물질의 위험에 대한 지식이 모두 사라진 뒤에도 위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1991년 미국 에너지부(DOE)에는 언어학자, 인류학자, 공상과학소설가, 미래학자, 과학자들로 구성된 팀이 꾸려졌다. 이들의 임무는 미국 뉴멕시코주의 ‘장수명 폐기물 심지층 처분장’(WIPP) 주위에 세울 석조물에 새겨질 경고표지와 문구를 결정하는 것이다.

우선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중국어, 아랍어 및 인디언 나바호족의 언어로 경고문을 적되 미래의 언어로 번역될 공간을 남겨 놓기로 했다. 위험을 상징하는 표지로는 화가 뭉크의 ‘절규’를 그려넣는 방안 등이 고려되고 있다. 이들은 2028년까지 최종안을 만들어 미국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위 로고와 기사는 2012년 3월 9일자 한겨레신문 10면에 실린 내용이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는 약 20만 년 전부터 지구 상에 나타나 약 4만 년 전부터 번성하였다고 한다. 원자력발전 연료인 우라늄(235U)은 7억 년, 부산물인 플루토늄(Pu)은 2만4천 년, 넵투늄(Np)은 200만 년의 반감기를 가진다. 선사와 역사를 더한 시간보다도 오래도록 뭇 생명을 병들게 할 방사성물질은 인간의 관리 능력 안에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전을 고집하는 인간이 후세를 걱정함은 잔인함이자 속임수이다. 우리들에게 양심이 남아 있다면 '악어의 눈물'이라는 표현은 '인간의 눈물'로 바꾸어 써야 한다.     

 

 

 

 

 

원전에서 사용된 장갑 한 켤레가 품은 방사성물질조차 우리들의 목숨보다 긴 반감기를 가진다. 자연 앞에 겸손한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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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12N Guardrail

별표 원고지 2012. 6. 17. 10:08

지난 6월 6일 금성의 태양면 통과 시 촬영되었던 비행기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주익의 후퇴각이 0에 가까우며, 종횡비가 크다. 이는 저속으로 장거리를 비행하는 항공기의 전형적인 형태이다.

둘째, 미익 후방에 대형 안테나가 달려 있다. 전파 수신에 특화된 기능을 요하는 항공기임을 나타낸다. 

셋째, 주익 끝에 연료 탱크로 추정되는 장치[각주:1]를 장착하고 있다. 민항기는 대개 날개나 기체 내부에만 연료를 싣는다.

넷째, 낯선 항로와 고도를 비행하였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위와 같은 점들은 군용기이자 정찰기일 가능성을 말해 준다. 검색창에 '정찰기'와 조합시킨 몇 가지 단어를 입력하여 찾아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각주:2] 

 

 

 

 

RC-12N Guardrail

 

 

 

 

RC-12N Guardrail

 

 

우리 머리 위에선 우리가 모르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1. 검색한 사진으로 보니 연료 탱크보다는 센서로 추정된다. [본문으로]
  2. 사진 출처 : 유용원의 군사세계(글 번호 : 69278, 작성자 : 비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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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월식, 2012년 6월 4일

 

5D mark 3, 펜탁스67 SMC 500mm f5.6, 67→EOS 컨버터

 

 

 

 

한 가지를 면밀하게 관찰하는 일은, 그것이 파스퇴르의 세균만큼 작든 아인슈타인의 우주만큼 거대하든 요즘 들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컴퓨터와 TV 앞에 달라붙은 우리는, 아주 작은 것들까지 호기심을 갖게 하는 원동력인 자연을 보는 방법은 정작 잃어버리고야 말았다.

                                                                                                                  

Jennifer New[각주:1]

 

 

 

 

 

  1. 미국의 작가이자 편집자. 소말리아 내전 취재 중 스물두 살의 젊은 나이에 사망한 로이터통신 기자 Dan Eldon의 전기 'Dan Eldon : The art of life'의 저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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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mark 3, nikkor MF 16mm f2.8, nikkor 렌즈→EF 마운트 컨버터

 

 

 

 금성의 태양면 통과라는 메인 이벤트가 끝나고 나니 해무리가 하늘을 가득 채우는 뒤풀이가 펼쳐졌다. 1000mm의 화각을 상대하며 7시간을 보내고, 연이어 어안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니 어딘가 낯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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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6일 10시 14분 50초

 

5D mark 3, 펜탁스67 SMC 500mm f5.6, 2X 컨버터, 67→EOS 컨버터,

B+W ND10000 필터, 95-77mm 스텝다운링

 

 

 

 

 

 어제 있었던 금성 태양면 통과는 작년 말의 개기월식에 이어 다시 한번 고생길을 열어 주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7시간 동안 물만 마시며 무릎을 꿇었다 일어서고 등산용 삼각 의자에 앉았다 서기를 수없이 반복하여 295장의 사진을 찍어 냈다. 아직도 사진을 찍고 있는 느낌이다.

 8시 무렵까지 구름이 많아 금성의 내접 진입 직후는 촬영하지 못하였으나 전체적인 모양새는 짜임새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소망하던 장면을 담아내는 커다란 행운까지 찾아왔다. 비행기나 새가 해와 달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바란다고 펼쳐지는 일이 아니기에 늘 마음에만 두어 왔는데, 다시 볼 수 없는[각주:1] 금성의 태양면 통과 장면과 함께 비행기[각주:2]를 담아내다니! 그 순간을 놓치는 악몽을 꾸게 될 것만 같다.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한 삼백 장 가까운 사진 중 비행기, 금성, 흑점이 근경, 중경, 원경을 이루는 작은 태양계를 우선 올린다.  

 

 

 

 

 

 

       

  1. 금성 통과는 243년을 대주기로 반복되고, 대주기는 다시 8년, 121.5년, 8년, 105.5년으로 나누어진다. 최근에 관측된 금성 통과는 2004년 6월 8일이었다. 금성 통과가 일식처럼 잦지 않은 이유는 금성과 지구의 공전 주기가 8:13의 비율이고, 금성과 지구의 공전 궤도가 3.4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2. RC-12N Guardrai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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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arlymorning.kr

 

 

타임 랩스 장비에 대해 알아보다 Earlymorning님과 그분의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다. TIMETRACK이라는 자작 돌리에 관한 글들을 보며 고수란 이런 것이구나 감탄하였다.

근래 시판되기 시작한 타사 제품들과 비교할 때 낯설은 이름의 TIMETRACK에 더 큰 신뢰감을 느끼게 된 이유는 본인의 촬영 경험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 그리고 적용된 부품, 소프트웨어는 물론 시제품에서 공동구매용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상세히 공개하였다는 점이다.

덕분에 이 분야 문외한인 필자도 어깨 너머로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위 홈페이지에 링크된 SLR클럽 사용기는 그 내용도 조회 수도 대단하다. 개발기라는 제목이 더 어울릴 법한 Earlymorning님의 사용기는 좋은 글과 정보가 가진 힘이란 어떠한 것인지 느끼게 하며, 타임 랩스 촬영을 향한 VDSLR 사용자들의 높아져 가는 관심도 잘 보여 준다.

하지만 위 누리집을 즐겨찾기에 등록하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다. 두 우물을 파다간 제풀에 지칠 필자에게 만화경이 아닌 차안대[각주:1]를 권하여 줄 매체는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가야 만날까?

 

 

P.S. 6월 6일까지 TIMETRACK의 공구가 진행된다.

 

 

 

 

  1. 경주마의 눈에 씌우는 시야 제한용 기구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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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ify!

별표 원고지 2012. 5. 31. 14:04

 

 

 

 

 흥미롭고 고마운 누리집 한 곳을 소개한다.[각주:1] mygalaxies라는 영국 사이트로서 글자나 낱말을 입력하면 SDSS[각주:2]의 은하 사진으로 변환된 이미지를 보여 준다. 은하의 형상과 알파벳의 싱크로율이 낮아 보이면 재입력 없이 은하들의 사진만 변경해 볼 수도 있다.  

 사용된 사진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알려 주므로, 자신에게 의미 있는 단어를 우주 족보와 비교하는 재미는 덤으로 따라 온다. 혁필에 버금가는 21세기형 문화상품이라 할 만하다.  

 

 

http://mygalaxies.co.uk

 

http://cas.sdss.org/dr7/en/sdss

 

 

 

 

  1. 국내 미증유 자료이길 희망한다. [본문으로]
  2. Sloan Digital Sky Survey. 미국 뉴멕시코주 Apache Point 천문대의 2.5 m 광각 광학망원경을 사용하여 100만개 이상의 은하와 준성에 대한 스펙트럼 관찰 및 거리 측정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이다. Alfred P. Sloan 재단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2000년에 시작된 이래 전우주의 35%에 이르는 면적을 조사해 오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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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눈에는 P&I 2012의 주인공이었던 자동화 돌리 2가지를 소개한다. Time lapse 촬영의 영상미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들이다. Dustin Farrell의 작품을 보면 카메라의 위치가 이동하는데 이러한 기법을 가능하게 하는 장비가 바로 아래의 것들이다.

날이 갈수록 DSLR의 동영상 기능이 중시되듯이 천체 촬영에 있어서도 역동성 있는 작품들이 부각되고 있다. 훌륭한 딥 스카이 작품을 위해 투자해야 하는 비용에 비해서 타임 랩스 촬영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채비로도 가능하기에 더욱 대중화 가능성이 큰 분야이기도 하다.

하늘기획은 천체 관측장비 전문업체답게 천체 타임 랩스 촬영에 특화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KONOVA는 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군을 선보였다.

촬영자의 구상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장비의 출시는 반가운 일이다. 또한 2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중단 사태에서 보듯이 신제품을 구입하지 않으면 '알박기 소비자'라는 힐난을 받기도 하는 세상이다. 하지만, 따라가느라 업그레이드 피로에 시달리느냐, 황소걸음의 행복을 선택하느냐, 중용지도는 여전히 숙제가 아닐 수 없다.

 

 

 

 

하늘기획의 Astro dolly와 SKYPOD 엔진

 

 

 

 

 

위로 부터 3D, 수직, 수평 이동 촬영을 위한 설치 사례

 

 

 

 

KONOVA 제품은 요구하는 기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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