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목소리가 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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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일 22시부터 23시까지 작은곰, 세페우스, 용, 백조의 하강을 담았다. 35mm와 45mm 사이의 화각을 가진 67 렌즈의 부재가 아쉬웠던 사진이지만, 촬영일로부터 만 8개월이 지난 2011년 7월 2일에서야 현상하였음에도 열화나 변색이 없는 화질을 보여준다. 그래도, 제습보관함을 믿기보다는 촬영 후 바로 현상소에 맡기는 것이 흠 없는 사진을 만드는 정석이다.
두 대의 펜탁스67에 VELVIA 100을 한 롤씩 넣고 촬영한 단 두 컷 가운데 하나로서, 별빛을 시간 단위로 누적시키는 일주사진은 한 밤에 여러 장 촬영하기가 쉽지 않다. 필자는 통상 두 대의 카메라를 들고 나가는데 120 한 롤에 세 장을 넘겨 본 적이 없다. 카메라가 여러 대면 산술적으로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장비의 무게가 감당하기 버거워지고, 삼각대를 배치하는 장소도 서로 멀어지게 되며, 파인더와 실경을 번갈아 보며 구도를 잡는 데에도 의외로 시간이 소요되므로 몸과 마음이 여유롭지 못하고 집중도가 떨어지게 된다.
주력인 펜탁스67에 핫셀블라드 500C/M까지 세 대를 광범위하게 펼쳐놓았던 어느 날엔 건망증이 심하면 한 대는 놓고 와도 모르겠다는 우스운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두 대 이하가 적정선이다.
2010년 11월, 펜탁스67, SMC 45mm f4, EPSON 4990 자가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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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첫 디카는 OLYMPUS의 E-10이다. 2000년대 초 발매된 저가형 DSLR로서 SLR클럽의 모태가 된 기종이기도하다. 지금껏 기념품으로 남겨 두었던 E-10을 어찌 할까 궁리하다 적외선 카메라에 생각이 닿았다. 비용을 들이면 못 할 게 없는 세상이지만, DIY가 가진 매력은 또 다른 길로 사람을 이끈다. 손수 분해하여 IR cut-off 필터를 제거하려 하였으나 프레임을 여는 단계에서 막혀 버렸다. 골동품에서 부품으로 전락해 가는 카메라가 안쓰러워 인터넷을 뒤지니 PDF로 된 E-10 분해도가 나왔다. 주인에게 헌신했던 낡은 카메라를 해체하며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음을 다시 배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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