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물가, 길가, 빈터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야래향, 월견초라고도 부른다. 7~8월 동안 노란 꽃을 피운다. '기다림'이라는 꽃말을 가진 달맞이꽃은 그 이름이 정겨워 토박이 식물로 오해되기도 한다. 밤에 개화하는 대표적인 식물 가운데 하나이다.
달맞이꽃을 찾아간 첫 번째 하천 변에서는 모기떼로 인해 촬영을 포기하고, 집념^^ 하나로 찾아간 두 번째 장소에서 개화의 전 과정을 찍을 수 있었다. 위 영상은 실제 그대로의 속도로 촬영한 장면으로서, 꽃봉오리가 한순간에 펼쳐지던 순간의 경이로움이 아직도 생생하다. 1
배경음악은 Kai Engel의 'Summer days'라는 곡이다. http://freemusicarchive.org/에서 공들여 골랐지만, 선곡은 역시 쉽지 않다.
- 필자의 등 뒤에 기다란 소파가 뒤집어져 있었다. 느낌이 이상하여 소파 아래를 살피니 여자 뒤통수가 보였다. 헉! 112를 눌러야 하나 생각하며 자세히 보니 마네킹 머리였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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