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전구의 에너지 효율은 약 5%이다. 투입된 전기의 5%만이 빛으로 변환된다는 뜻이다. 대부분 열로 손실되기에 조명기구라는 본래의 용도를 전열기구로 변경하는 지혜를 발휘하기도 한다. 자주 다녔던 어느 식당은 야자수가 그려진 아이스박스와 백열전구로 공깃밥을 보온했는데, 갓 꺼낸 밥공기는 뜨거워서 만질 수 없었던 기억이 난다.

 또한 백열전구는 전압이 10% 올라가면 수명이 75% 줄어드는 등 이래저래 단점투성이다. 급기야 2014년부터는 생산과 수입이 금지되었으므로 재고가 소진되면 더 이상 볼 수 없는 골동품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단순한 구조 덕에 소량의 자원과 에너지로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기억해 주고 싶다.

 언제 열렸었는지 모를 서랍 속에서 발굴된 사진 속의 백열전구는 '우주'라는 이름과 '우주 라이팅'이라는 탄생지가 가진 매력 탓에 필자의 수집품이 되었다. 꽤 오래 묵은 것으로서 20년도 더 되지 않았을까 추정한다. 그 시간 동안 우주는 여전하나 세상은 변했다. 또 다시 20년이 지나도 우주는 여전하나 세상은 변했을 것이다. 나는,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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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ambola

별표 원고지 2015.08.29 16:37

 

 

 

 

 

 

 

 

 

 

 

  


 

 개그맨 김병만님의 '정글의 법칙'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과일이 있다. 단면의 모양새가 별을 닮아 Star fruit라고 부르는 Carambola이다. 대만 여행기를 올린 많은 블로그에도 등장하곤 하는데, 필자도 대만까지 가서 별을 닮았다는 이유 하나로 지갑을 열었다.

 맛에 대해서는 블로거들의 평점이 그다지 높지 않았던 바 그대로 기대와는 거리가 있었다. 달고 상큼하리라 예상했지만 당도 낮고 물기 많은 자두에 가까웠다. 고작 두 개로 본연의 맛을 논하기란 맹인모상이니, 더운 나라에 다시 간다면 분명 또 한 입 베어물게 될 것이다.

 어딘가를  다시 찾고 싶을 때, 그 까닭이 하나뿐일까? 누군가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다시 가기 어렵고, 다시 만날 수 없는 이유도 많다. 카람볼라 향기가 떠오르는 하루가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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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여름 인사동에서 보았던 드라이아이스를 어제는 종로에서 마주쳤다. 하얀 벽돌로 화한 지구온난화 원인 물질이 청량감을 주리라 기대하는 상혼 앞에 걸음이 멈추어졌다.        

 한국환경사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력 1kWh 소비 시 0.424kg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된다고 한다. 사진 속 드라이아이스 블럭 한 개는 약 2kg일 테니, 한 덩어리가 녹으면 1,000W 전동 기구를 5시간 동안 공회전시키는 셈이다. 

 너 나 할 것 없이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형편에 동시대인을 힐난할 자격은 없건마는 '자연 공화국'이란 상표와 녹색으로 매만진 BI가 무색하게 느껴짐은 혼자만의 감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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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무로 월드포토에서 제23회 천체사진공모전에 출품할 사진들을 찾아 왔다. 연간 달의 시직경 변화, 대만 상공의 겨울 별자리들, 야자수 위로 흐르는 겨울 대삼각형, 이렇게 세 작품이다. 첫 도전이었던 제20회 낙선, 운 좋았던 제21회 당선, 제22회 낙선이었다. 경쟁(?)작들이 워낙 훌륭하므로, 쉬지 않고 응모하고 있음에 만족한다.

 올해부터는 공모 부문에 변화가 있다. Greenwich 천문대에서 주최하는 'Astronomy Photographer Of The Year'[각주:1]와 유사한 방향으로 개편되었으며, 그림과 동영상 부문이 신설된 점은 한국 아마추어 천체사진계의 지평을 넓혀 줄 고무적 개선이다.

 우주를 가까이하는 보다 다양한 행사들이 자리 잡아, 많은 이들이 별을 바라보고 빛 공해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지며 천문 저변이 더욱 확대되는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1. earth and space, our solar system, deep space, best newcomer, people and space, robotic scope, young astronomy photographer라는 7개 분야 운영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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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과자 2015.03.31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결과 있길 바래~!

 

 

 

http://www.bbc.com/news/health-29645760

 

 

Prof Geoff Raisman[각주:1] said what had been achieved was "more impressive than man walking on the moon".

 

 

 Darek Fidyka라는 하반신 마비 환자가 코에서 떼어낸 후각초성세포[각주:2]를 척수에 이식받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척수 신경이 완전히 절단된 환자가 재활에 성공한 첫 사례이다.

 이번 개가는 장애인 아들을 둔 한 아버지의 지원으로 가능하였다. David Nicholls는 2003년 사고를 당한 아들의 몸이 마비되자, 니컬스척수손상재단(NSIF)를 설립하여 마비 치료 연구에 100만 파운드를 지원했으며, 피디카의 수술에 24만 파운드를 추가로 지원했다고 한다. 그들의 나눔과 노력이 존경스럽고, 비유도 감동적이다.

 

 

 

 

 

  1. Chair of neural regeneration at University College London's Institute of Neurology, led the UK research team. [본문으로]
  2. OEC, 후각의 신경섬유가 끊임없이 재생되도록 돕는 구실을 한다. 냄새 인식 회로는 성인이 되어서까지 재생되는 유일한 신경기관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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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 KARI

별표 원고지 2014.10.05 13:05

 

 

 

 

 

책이나 문제집 제목이 자유분방해졌듯 차에 붙이는 표지의 문구도 꽤 다양해진 요즘이다. '까칠한 아기가 타고 있어요.'처럼 거북한 표현도 눈에 띄지만, 가끔은 촌철살인이 돋보이는 명구와 마주치게 된다. 인상 깊은 것 중 하나는 '초보예요. 말이나 탈걸.'이었다. 고전적 표현의 경직성을 단칼에 날려 버린 익살스러움과 앙증맞은 말 그림에서 따뜻함마저 느껴졌었다.

위 사진은 얼마 전 신호대기하다 찍은 것이다. NASA라니! 별 좋아하는 이일까? 어디서 팔지? 짧은 생각을 몇 가지 하다가 카메라에 담았다. 초록불에 액셀을 밟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떠올랐다. 필자는 KARI를 역량에 비해 성과가 적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충분치 않은 지원과 부족한 응원 탓이리라. 우리 항우연도 전설적인 업적들을 쌓고 가끔은 미스터리한 에피소드들도 만들어, NASA처럼 기대되고, 자랑스러우며, 가 보고 싶은 기관으로 커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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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외로운 땅이다.

세상 저만큼 떨어져

홀로 우뚝 서 있는 섬.

혼자 있기에,

조금은 외로워

둘로 나눠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누가 뭐라 해도,

누가 자기네 섬이라 해도

그저 묵묵히 그저 말없이

우리를 지켜 주고 있다.

거친 바다와 파도와 세월과 풍파 속을 견뎌 내며

우리들에게,

말로, 몇 개의 단어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전해 준다.

우리들이 아닌

우리들의 심장으로 전해 주는 그 무엇,

그렇게 독도는 살아 있다.

그 모진 외로움 마다하지 않고

그렇게 독도는 우리의 심장 같은 곳에

생명과 절망과

생명의 이름으로

우리의 후손에게 전해 줄 것이다.

영원의 상징으로,

그것이 사랑의 이름이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독도를

말하지 말자.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독도를

내버려 두지 말자.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독도에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꽂지 말자.

이제 우리는, 우리는

그냥 독도가 되자.

 

 

 

김중만

 

 

 

 

 

 

 

 

 

Eclipse on a cold winter night

 

 

 

 

 

독도는 한국인에게 영토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곳이다. 이 작은 섬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대중들의 이목을 끌어 입신하고자 하는 사진가나 예술가들에게 탐나는 도구가 아닐 수 없다. 몇 년 전, 제패니메이션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로보트 태권 V를 굳이 독도에 세우겠다고 고집 피우던 어떤 미술가가 있었다. 화제가 되기 위한 무리수로 인해 말밥에 오르게 된 딱한 경우이자 애국심으로 포장된 사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김중만은 입신한 작가이다. 대중적으로도 익히 알려진 예술가, 적어도 인기에 대한 강박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사진가가 보고 느끼고 사진으로 남긴 독도의 모습이 궁금하였다. 궂은 날씨[각주:1]에 세종문화회관을 찾아 사진전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을 관람한 까닭이다.

2년간 독도를 오가며 촬영한 2만여 장의 사진 가운데 55점이 전시되었다. 항공 촬영한 작품들이 인상 깊었고, 독도 상공을 날아다니며 사진 찍을 수 있었던 그가 부러웠다.[각주:2] 하나하나의 작품들은 프롤로그를 통해 이야기한 주제 '이제 우리는, 우리는 그냥 독도가 되자.'를 향해 차분히 엮여 있었다. 

사진전을 알렸던 많은 매체에서 너나없이 소개한 'Eclipse on a cold winter night'은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배경 삼아 기념 찰영을 하는 인기작이었다. 필자도 거실에 걸어 두는 상상을 하며 한참을 바라보았다. 구름의 양과 달의 밝기 등을 볼 때 한 컷에 담은 것이 아니며, 달 암부의 호를 통해 월식 과정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분석은 과학적으로나 의미 있을 뿐 사진이 가진 힘이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다. '사실'만을 기록해야 한다면 사진은 예술일 수가 없다.

누군가는 긴장을 유도하는 공간에 거장은 여유를 펼쳐 내었다. 경지에 오른다는 것은 자연스럽다는 말과도 통함을 김중만님의 사진에서 보았다.

        

 

 

 

 

 

  1. 짓궂은 비바람에 함께 간 친구의 우산이 뒤집어졌다. [본문으로]
  2. 일제 카메라를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장하기도 하고 서글프기도 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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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Y-T4WZA8EqY&list=UUS6X3xUXkMfi5MGgd6_wVQA

 

 

 

 

 

 

 

http://www.youtube.com/watch?v=SdAH3R1Z8io

 

 

 

 

태국에는 송끄란[각주:1] 축제만 있는 게 아니다. 매년 4월, 푸켓에서는 물총이 물을 뿜고, 야소톤[각주:2]에서는 5월마다 로켓이 불을 뿜는다.[각주:3] 매년 8월 한강에서 열리는 종이비행기 축제나 그 밖의 여러 지자체에서 행해지는 과학 축전류의 경직된 모습과 비교하면 기원과 의미, 흥과 규모에서 비교하기 어렵다. 물과 불을 가리지 않는 진정한 뿜 엔터테인먼트이다. 태국 사람들, 멋있다.

 

 

 

 

 

 

  1. Songkran festival [본문으로]
  2. 태국 북동부 야소톤주 파야 탠 공원 [본문으로]
  3. Bun Bung Fai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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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는 경남 진주 일대에 운석이 떨어져 온 나라가 들썩였다. 운석은 구성 성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나, 희소하므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땅바닥에 떨어진 돌덩이조차 정성스레 대하는 세상이라면 사람은, 국민은 더 극진히 모셔져야 마땅하다. 그렇지 않다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2014년 3월 12일, 한겨레신문

 

 

 

 

 

 

 

 

2014년 5월 30일,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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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pod.nasa.gov/apod/ap140118.html

 

 

 

 

위 사진은 2014년 1월 18일자 APOD로서 '원지점의 보름달'이란 작품이다. 캘리포니아 Lick 천문대 위로 떠오르는 순간을 Rick이라는 천문인이 촬영하였다. 지난 1,000년 이래 지구로부터 가장 멀어졌던 보름달이라고 한다. 이보다 작은 크기로는 140년 뒤인 2154년에나 볼 수 있다니, 지나간 우주적 사건들을 다시 보기란 운 좋은 십장생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필자도 저 달을 사진으로 남겼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 특이점이 있다는 사실을 당시에는 알지 못하였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그렇듯, 필자도 천문력[각주:1]을 바탕으로 촬영 계획을 세우므로 여기에 안내되어 있지 않으면 놓치기도 한다. 2012년 8월 14일 새벽에 있었던 금성 엄폐가 그러하였다. 그해 천문력에는 언급되지 않아 '준비'했던 사람들이 남긴 사진을 보고 나서야 알았다. 10세기 만의 초미니 달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올해 가장 작은 보름달이라고만 설명되어 있을 뿐이다.

무언가를 잘 하려면 준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 준비에 실패하면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란 말이 있다. 천체사진도 한 가지 경로로만 접근하면 빈틈이 나기 쉬우므로 정보원(情報原)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Apogee's full moon을 담아낸 Rick Baldridge가 고수인 까닭은 그가 밤하늘 관계망, 즉 Night Sky Network의 운영자라는 사실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http://nightsky.jpl.nasa.gov/index.cfm

 

 

 

 

 

  1. 이태형님의 '천문우주기획'에서 발간하는 천문력을 애용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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