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Mark Ⅱ, EF 17-40mm f4L USM


 
해발 1,000m 가까운 곳에서 홀로 지새우며 저 영롱한 빛들을 담았다.
수많은 별들 사이에 삼각형과 육각형이 그려졌다. 이제, 겨울이 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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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Mark Ⅱ, EF 17-40mm f4L USM



나무는 카시오페이아를 바로 앉혀 주고 싶었지만, 그녀의 뜨거움에 생명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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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250S

별표 원고지 2011. 9. 21. 00:39



 
큰 별
작은 별
말없이
밤하늘에 별이 반짝



필자는 애니콜 SHW-A250S을 쓰고 있다. 걸을 때는 대개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 어떤 날은 꺼내 보면 알 수 없는 말들이 입력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아무 번호나 눌려서 엉뚱한 통화가 연결되기도 한다. 화면 잠금 방법을 몰라서 그대로 두고 있는데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위 화면은 9월 17일에 바지 속에서 저절로 입력된 MMS이고 그 아래는 필자의 해석이다. 정말 저절로 저렇게 되었다. 어떤 대상을 늘 생각하면 이런 일도 생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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