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의 비상창을 통해 마차부자리를 촬영하였다. 좌측 하단에 히야데스와 플레이아데스 성단도 보인다. 원형 창문으로 밤하늘을 보노라니 VIRGIN GALACTIC사의 스페이스 쉽이 떠올랐다. 고도 100km에서 바라보는 우주는 무척이나 찬란하겠지만, 평범한 비행기라도 관측창의 모양이나 배치에 따라 우주여행하는 기분에 살짝 다가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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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를 돌아다니며 보니, 골목마다 집집마다 온통 ASTRO[각주:1]뿐이다. 말레이시아의 위성방송 업체로서 중국, 인도까지 서비스한다고 한다. ASTRO... 인공 천체로 사업하는 회사의 이름으로, 지구 바깥을 조준하는 안테나의 이름으로 참 그럴싸하다. 

 

 

 

 

 

  1. All-Asian Satellite Television and Radio Operator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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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코타 키나발루의 탄중 아루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수평선 위로 두 번째 석양이 나타났다. 이날은 18시 14분에 해가 졌는데, 그로부터 1시간이 지난 19시 14분에 나타난 현상이다. 일몰 때, 태양 빛이 사방으로 퍼지지 않고 수직 방향으로 길게 늘어나는 태양주(sun pillar) 현상의 한 형태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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