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직장에 방치되어 있던 자투리 전선 보호관이다. 이것으로 필터 Kit의 상판과 하판을 만들었다.

 

 

 

네임펜으로 마름질한 선을 따라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있다.



 

 

천공할 부분을 선 따라 얇게 갈아낸 모습



 

 

얇아진 부분을 끌로 따내고 있다. 사진 속의 망치는 1994년에 구입한 것이다.

 


 

 

따내는 모습 확대



 

 

불필요한 부분을 함석가위로 잘라내고 있다.

 

 

 

필터 Kit 상판의 모양이 갖춰져 가고 있다.



 

 

절단면들의 가장자리를 다듬고 있다.


 
 

 

확대 모습



 

 

하판 제작을 위한 마름질 모습과 내, 외부 가장자리의 다듬질이 마무리된 상판 



 

 

상판과 같은 과정 1


 

 

상판과 같은 과정 2


 

 

상판과 같은 과정 3




 

 

천공된 내부 절단면을 연마하는 과정에서 그라인더에 말려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장갑 덕에 다치지는 않았지만, 공들인 하판이 절단되며 구겨졌다. 다시 만들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한 태양필터 Kit은 쌍안경 대물렌즈 전면 후드에 정확히 장착되어 흑점 관측에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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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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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e si hoon 2012.11.10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네요. 567 이라는 장비를 좀 보고 싶네요.

    • 삼각대 2012.11.14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분위기 있는 성함이군요. :-)
      사진인이라면 사진으로 말해야 하는데, 567로 촬영한 필름 중에는 아직 맘에 드는 작품이 없네요. 조만간 장비 사진이라도 올리겠습니다.
      또 뵈어요!

 


 

별들이 뜨거운 흔적을 남겨 놓고 떠났다. 

 


펜탁스67, SMC 55mm 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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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 불빛,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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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명기 2010.10.12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이뻐요

  2. 삼각대 2010.10.24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지요? 고마워요!

  3. oner1 2011.08.17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움을 표현할수가 없군요, 경이롭네요.

 

펜탁스67, SMC 45mm f4[각주:1]


 


멀리 서광이 비춘다. 초겨울의 차가운 밤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일출이 시작되었다.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하였으나 빛, 구름, 산, 강, 물안개, 갈대, 철새라는 일곱 가지가 만들어 낸 고즈넉하면서도 힘이 넘치던 그날의 아침을 잊지 못한다. 

 


 
  1. 충무로에서 이마콘으로 스캔했으나, 하단부가 많이 잘렸다. 별풍경 사진은 암부가 많다 보니 사전에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면 이런 일이 생기곤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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