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 Mark Ⅲ, EF 70-300mm F4-5.6L IS USM[각주:1]

 

 

 

 

 

시간은 금이다.

 

단 한 번 주어지는

 

2시간 23분이 녹아내렸다.

 

시간은 물이다.

 

바다를 찾는 너른 강처럼

 

2시간 23분은 흘러갔다.

 

시간은 약이다.

 

게울 수 없는 그것을

 

2시간 23분 만큼 가지고 갔다.

 

 

 

 

 

 

  1. 2시간 23분 간격으로 촬영 [본문으로]

'Astro 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이 빙빙 돈다  (0) 2013.03.31
블랙홀 탈출  (0) 2013.03.24
우주 유영 9+2  (0) 2013.03.12
멀리 보는 눈  (0) 2013.03.08
월령 9일의 보름달, 우주적 암시  (2) 2013.02.22
Posted by TO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