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자정 무렵, 집 근처 공원에서 촬영한 풍경입니다. 보름이 갓 지난 밝은 달을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이 사진을 담고 며칠 지나니 벚꽃들이 거의 다 스러졌습니다.
열흘 붉은 꽃 없다는 엄한 가르침과,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마땅한 일깨움을 다시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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