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밝던 지난 14일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한국천문연구원이 주관한 2011 대한민국 별축제가 개최되었다. 골든별, 음악회, 강연, 관측회 등 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많은 아마추어 천문인, 동아리, 동호회가 참가하여 밤하늘에 관한 열정을 공유하였다.
한 우물을 판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며, 외로움과 어려움을 감내해야 주어지는 성취를 향한 발걸음이다. 저마다의 관심사를 깊이 있게 다듬어 가는 아마추어가 존경받는 나라가 선진국이며, 사진 속의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그곳으로 이끌고 있다.  



 2011년 5월, 올림픽공원, 5D Mark Ⅱ, EF 24-105mm F4L IS USM


 

2011년 5월, 올림픽공원, 5D Mark Ⅱ, EF 24-105mm F4L IS USM



2011년 5월, 올림픽공원, 5D Mark Ⅱ, EF 24-105mm F4L IS USM



 2011년 5월, 올림픽공원, 5D Mark Ⅱ, EF 24-105mm F4L IS USM

망원경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 것은 사전에 신청순으로 45대까지만 참가하도록 제한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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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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