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금성의 태양면 통과를 정찰하라!'라는 작품이다. 두 번째 도전에서 수상하다니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어제 오후에 문자가 여러 건 왔는데 왠지 그중에 기다리던 소식이 있을 것 같았다. 별사진으로는 처음 받는 상인 만큼 메시지를 확인하며 느꼈던 기쁨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이다.
Many of life's failures are those who didn't know how close they were to success
when they gave up.
에디슨이 남긴 말로서 필자가 특별하게 여기는 격언이다. 쟁쟁한 분들의 틈에 이름을 올렸으니 이제 데뷔한 셈이다.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던 길 계속 걸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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