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 어둠이 바다 위로 가득하다

 

모래에 남겨 둔 나를

 

파도는 쉬이 지웠다

 

바다보다 깊은 밤에서 기억을 건져

 

곱은 손으로 먼지를 터는 사이

 

해변은 빛에 젖는다

 

이윽고

 

별이 오르고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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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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