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M
2010. 10. 10. 12:39
모험을 해 본 작품이다. 위에서부터 대삼각형의 하강, 경계용 탐조등, 차량 전조등 궤적이며, 휘황한 조명을 상대하느라 위태로이 내려오는 별빛에 눈이 간다. 필자는 저러한 인공 빛을 '국지성 광해'라고 칭한다.
펜탁스67, SMC 45mm f4


한국형 판타지의 고전 '견우와 직녀', 그리고 데네브를 연결하면 여름철을 대표하는 대삼각형이 그려진다. Vega는 저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Contact'에서 문명이 존재하는 곳으로 묘사되는 등 지구인에게 의미있는 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