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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4.07 Astro art
  2. 2010.10.03 우주는 가까이에 있다

Astro art

Astro Art 2013. 4. 7. 18:28

 

 

http://en.wikipedia.org/wiki/Astro_art#Medium

 

 

 

 

 

http://www.astroart.org/

 

 

 

책과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다가 아니다. 얼굴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 의한 새로운 문물의 창조는 쉼이 없다. 동참은 커녕 따라가기도 벅차다. 어릴 적 들었던 수수께끼가 기억난다.    

 

 

헌것이어도 새것이라고 하는 것은?

 

 

고전이라 모르는 분이 없을 것이다. 답은 '신문'이다. 수수께끼는 은유의 정수로서 고급 언어 유희이다. 짧은 의문문 안에 풀어낼 것이 참 많이 들어 있다. 뉴스가 가진 가치의 유효기간은 문명이 고도화될수록 단축된다. Fact 발생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도 신문이나 뉴스와 꼭 같다. 아니, PC류의 정보통신 기기와 닮았다고 하는 것이 더 알맞다. 하드웨어는 차치하고,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성능이 뒤쳐지게 되고, 쉽고 빠르게 처리할 것을 고생하게 된다.

습득 과정의 난이도를 불문하고, 한 번 입력하면 주야장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은 상식이라 해야 하며, 경험에 기반한 실재적 견문이라 할 지라도 무용지물이 되곤 한다는 것은 섭섭하기까지 하다. 새로이 배우는 데에는,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에 'Astro art'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다. '포착'을 기반으로 하는 '우주적 Camera eye'에서 한걸음 나아가 이미지를 '창작'하고 전시하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카테고리 이름을 구상하고 나니 Astro art라는 예술 갈래가 기존에 있었을까 궁금해졌다. 위키피디아에 검색해 보았다.

문화적 충격이라는 표현은 이럴 때 쓰는 것이다. 이미 형성되고 인정된 장르라는 점은 어렵게(?) 수긍했지만, 영국인 David A. hardy에 의해 1970년에 상표 등록된 용어라는 사실은 놀라웠다. 한발 늦은 정도가 아니라 혼자만 모르고 있었다고 해야 할 판이다. 필자가 살아온 인생길만큼 우주 예술을 펼쳐 온 이가 있다니 작품을 떠나 그의 혼을 존경한다. 하지만, 대문만 보고 왔다. 백 개의 Astro art를 만들기 전에는 그의 사이트에 다시 가지 않을 것이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를 살고 싶지 않다.

'한눈팔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시대'는 어둡지만, '이역만리 생면부지의 외국인에게도 배우는 세상'은다. 인간은 주행성 동물이다. 밝은 쪽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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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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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CM들[각주:1]은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신문에 실린 광고라는 점, 둘째, 우주를 컨셉으로 했다는 점이다. 광고 주체의 사활이 걸린 홍보에 투입되는 소재는 대중의 선호도와 관심도가 높고, 지명도가 있어 친밀하면서도 근사한 대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이 CM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우주가 갖는 의미를 설명한다고 할 수 있다.    
2007년부터 2009년 사이에 특별한 의도나 계기 없이 접했던 신문들 속에서 찾아낸 것들이 이 정도 분량일 뿐이다. 이 외에도 수 많은 매체에서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하리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사실일 것이다. 별은 역시 아름답다.




 
전자신문, 2007년 10월 25일(전면광고 분할 스캔)




 
동아일보, 2007년 12월 12일(전면광고 분할 스캔)




 
동아일보, 2009년 1월 23일(전면광고 분할 스캔)




 
동아일보, 2007년 12월 12일(전면광고 분할 스캔)



 

동아경제, 2008년 1월 7일(7단 광고)





동아일보, 2008년 10월 23일(9단 광고)




 
동아일보, 2008년 10월 27일(9단 광고)




 
중앙일보, 2007년 10월 8일(9단 광고)

 

 


 
  1. 필자는 특정 기업, 교육기관 및 언론사와 관련이 없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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