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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2 雨走船
  2. 2011.07.28 우주 관광 시대

雨走船

우주적 Camera Eye 2012. 10. 22. 11:22

 

 

OLYMPUS μ TOUGH-8010[각주:1]

 

 

 

월요일 아침, 출입문에 맺힌 빗방울들이 은하의 중심부로 안내하는 雨走船을 탔다.

암흑물질 세 줄기가 별빛을 일깨운다. 

 

 

 

 

 

  1.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8010을 처분하였다. 예상치 못한 순간 앞에서는 그 어떤 카메라보다 유용한 것이 똑딱이였다. 필카 한 번과 디카 한 번의 추락사고 후 선택한 이 아웃도어용 카메라는 늘 듬직하였지만, 성능의 한계를 외면할 수 없을 때 기변한다는 필자의 기준선에 도달하고 말았다. 마침, 똑딱이들의 군웅할거 시대이니 또 하나의 영웅을 만나야겠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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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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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역에서 아리아리열차를 타고 구절리역으로 출발하던 중 주차되어 있던 관광버스가 눈에 들어왔다. 독특하게도 사명과 외부 그래픽에 우주를 도입하였다.
이동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40만원 이내로 대절할 수 있는 관광버스처럼 손쉽고 저렴하게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날은 언제일까?  SpaceShipOne의 사례[각주:1]에서 보았듯이 근거리 우주 여행은 기술적으로 이미 실현되었으며 대중화의 문제일 뿐이다. 다음 다음 세대에서는 대기권을 벗어나는 거대한 이벤트가 일반적인 경험이 될 지도 모를 일이다. 미리 박수를 보낸다.


강원도 정선, OLYMPUS μ TOUGH-8010

 

차고지로는 안동보다 경상남도 사천[각주:2]이 어울리겠다.



2004년, 민간의 자본과 기술만으로 우주를 비행한 최초의 우주여행선 SpaceShipOne.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제작사의 홈페이지 http://www.scaled.com/ 에서 볼 수 있다.
이 사이트에 가면 미래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SpaceShipOne의 小史로 시작하는 모형 조립 설명서, 시간을 투자하면 SpaceShipOne을 소유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SpaceShipOne과 같은 과학적 개가가 울리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위 자료 파일을 첨부한다.
http://www.currell.net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1. 2004년 미국 모하비 사막에서 모선 White Knight에 예인된 후 자력으로 우주 공간에 도달하였다. 이로써 3명의 탑승자, 상승고도 100km, 안전 귀환, 2주 이내 재비행이라는 조건을 내건 민간 우주선 개발 경진대회인 X-Prize에서 20여개의 팀을 제치고 우승하였다. 그렇게나 많은 참가가 있었다는 점이 더 놀랍다. [본문으로]
  2. KAI(Korea Aerospace Industries,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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