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5D mark Ⅲ, EF 17-40mm F4L USM

 

 

바다가 달을 따라 포구 멀리 나갔다. 사는 동안 사람 곁을 다녀가는 많은 것들이 그러하듯 밀썰물이 개펄에 골을 내었다. 어디는 깊고 어디는 얕은 갯고랑이 세상살이를 그려 놓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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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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